故 조민기 아내 김선진, 7년 만의 방송 복귀 “자신감 떨어졌지만 다시 도전”

고(故) 조민기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고(故) 조민기의 아내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선진이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에서 김선진은 ‘37년째 지니’라는 타이틀로 경연에 참가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가수 이효리가 진행하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마스터 이진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메이크업 경연 프로그램이다.

김선진은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한 끗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한 판 잘 놀아보겠다고 생각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그는 배우 심은하, 박중훈, 고(故) 최진실, 심혜진 등 당대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실력파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이날 김선진은 ‘센 언니’를 콘셉트로 한 메이크업 작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작품을 설명하던 중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심사위원 이사배는 “제가 처음 샵에 입사했을 때 대표님이셨다. 같은 무대에 서 있으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김선진은 “최근에는 직접 메이크업을 하기보다는 샵 운영에 집중했다”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연습을 거듭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으로 배운 건 잊히지 않는다. 묻어둔 것들이 다시 나올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으나, 아쉽게도 이날 경연에서는 탈락했다.

한편 김선진은 1992년 배우 조민기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조민기는 2018년 교수 재직 중 제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뒤 숨진 채 발견됐다.